이런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...?
조이서:
그래도 지금만 한번 참고 넘어가면 다 해결될 수...
박새로이:
지금 한버언!!
지금만 한번, 마지막으로 한번!
또, 또 한번!
하아... 순간엔 편하겠지...
근데, 말이야...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!
조이서:
나는... 사장님이 손해보는 거 싫다구요.
박새로이:
건물에서 쫓겨나? 손해가 억이야?
장가(長家)는 적이야.
적이 나를 공격하는 건 당연한 일이야.
언젠가 겪을 일, 대수롭지도 않아.
근데, 지금 내가 화가 나는 건 내 편이라고 생각한 너 때문이라구!
조이서:
나는... 나는 다 사장님 위해서... 사장님 생각해서...
박새로이:
왜~애... 날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... 내 사람들을 자르는 거냐고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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